경상북도 청도 정원이 이쁜 한옥감성 분위기의 카페추천, 아떼에르 인 예다숲
카페를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 아떼에르 인 예다숲처럼 정원이 잘 꾸며진 카페는 손에 꼽을 정도예요!
처음에 한옥카페라서 차, 티 같은 건강음료(?)를 팔 것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ㅎ
옛날 올드한(?) 감성이 아닌 세련된 한옥카페라서 젊은 커플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
아떼에르 인 예다숲 이름이 좀 길긴 하지만 '예다숲'이라고 아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여기 카페에 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사진 찍기 바쁘시더라고요 ㅎ(자연풍경이 너무 이쁘다 보니)
숲 속 한가운데 있어서 자연풍경과 정원이 정말 이뻐서 주말에 와서 힐링하기 좋은 곳 이랍니다!
1. 아떼에르 인 예다숲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은?
1. 위치
주소 : 경상북도 청도면 각북면 금천리 698
예다숲이 산속(?)에 있어서 가는 길이 조금 길고 좁은 느낌이에요ㅠ 물론 차로 충분히 갈 수 있죠ㅎ
생각보다 카페가 안쪽(?)에 있는 느낌이라서 찾아가는 길이 멀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놀랐네요 ㅎ 멀어도 다들 찾아오시더라고요.
2. 영업시간
요일 | 영업시간 |
월, 수, 목, 금, 토, 일 | 오전 10:30 ~ 오후 7:30 (라스트오더 오후7:00까지) |
매주 화요일 | 정기휴무 |
동절기 기간에는 영업시간이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 !
3. 주차공간
주차공간은 넉넉하게 있어요! 아무래도 산속이다 보니 주차할 곳은 여유 있게 있답니다ㅎ
위의 주차장뿐만 아니라 카페 들어오기 전 바로 입구 앞에도 주차하셔도 되니 피크시간에는 미리 입구에
주차하시는 것도 꿀팁!
2. 예다숲 한옥건물 둘러보기
1. 구관모습
예다숲 한옥건물은 구관과 신관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구관이 정원 위쪽에 있고 신관이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요.
위 사진처럼 구관 한옥이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건물이 꽤 크답니다 ㅎ
구관에 들어서면 입구에 아기자기한 접시와 그릇 컵 종류가 보이고요,
예전에는 여기에서 주문을 받았던 거 같은데 주문은 신관에서 한답니다.
아무래도 구관보다는 신관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더라고요! 조용한 곳 원하신다면 구관 쪽으로 오시는 게!!
구관 2층에도 올라오실 수 있는데 2층은 입구에서 슬리퍼를 갈아 신고 오셔야 합니다 ㅎ
신발 신고 입장은 안돼요 ㅠ
2층에 올라오시면 창문을 통해 숲 속뷰(?)를 마음껏 즐길 실 수 있어요.
2. 신관모습
주문은 신관에서 할 수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빵을 고르시고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하시면 되고요.
생각보다 빵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ㅠ (물론 베이커리카페는 아니지만..)
다양하지는 않지만 빵맛은 아주 괜찮았어요!
신관이라서 그런지 구관에 비해서 더욱 깔끔해 보이고 샹들리에 조명 때문에 한옥분위기가 더욱 멋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이 날 날씨가 더워서 신관에 사람이 많이 몰렸어요.. 자리가 거의 없었어요ㅠ
초코빵과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는데 빵맛도 괜찮았고 커피도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사실.. 한옥카페라서 커피맛을 큰 기대를 안 했었는데 정원을 보며 먹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ㅎ
3. 예다숲 사진 찍기 좋은 정원 둘러보기
예다숲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진 찍은 장소가 여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의자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누구나 화가가(?)된다는..?
붓도 있어서 인스타용 설정샷? 도 하기 좋고요 ㅎ
정원이 정말 아름답죠? 예다숲 정원은 위 사진처럼 이런 곳이 많더라고요,
저기에 앉아 커피 한잔하고 있으면 정말이지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앉아 있고 싶었어요 ㅎㅎ
작은 연못에서 분수도 나오고 조명도 함께해서 낭만 가득한 정원인데 여름이라서 그런지 밖에 앉으시는 분들은 잘 없었지만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많았어요 ㅎㅎ 카페사장님이 정원 가꾸는데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어요.
예다숲 정원에서 조금 안쪽 끝으로 들어가면 통유리로 된 공간도 나오는데 여기에 있으면
마치 내가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ㅎ 여기가 숨겨진 비밀장소(?) 같은 곳이에요!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오픈런해서 빨리 점령(?)하시는 게?!!
구관에서 신관으로 가로지르는 정원길인데 경사가 살짝 있기는 하지만 가파른 정도는 아니구요 ㅎ
커피 한잔하고 정원을 조용히 거닐고 싶어지는 산책길처럼 꾸며놨어요.
가로등도 있어서 분위기가 한층 더 우아한 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신관건물 밖 모습인데 처마 아래에서 사진 찍으면 또 하나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비가 온다면 처마로 떨어지는 빗물을 보며 앉아 있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예다숲 카페는 다른 청도 카페와는 달리 도로가에 있지 않고 산속으로 찾아가야 해서 조금 멀리 떨어진 느낌이 있지만
막상 도착하면 긴 이동시간을 까먹을 만큼 좋은 풍경을 제공해 주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카페감성에 질리셨다면 여기 아떼에르 인 예다숲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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